오는 8일, 올해 3회 째로 군민 茶문화 보급 견인차
[36-20170907153728.jpg](내외뉴스=이만호 기자) 청송군이 지난해에 이어 오는 8일 11시 주왕산관광단지 내 민예촌에서 ‘제3회 청송군-심수관가(沈壽官家) 한·일다도문화교류회‘를 개최한다.올해 3회 째를 맞는 한일다도문화교류회는 청송다인회(회장 지경애)가 주관하고 청송군과 청송군의회, 그리고 일본의 심수관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청송군이 조선 도공 400년 혼을 잇고 있는 세계적 도예가문인 심수관가와 함께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인성, 예절, 교육 등 다도 문화 보급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한편, 주왕산관광단지 내 ‘해겸 김해익 고려청자 재현 청송展’도 함께 열리고 있어 고려청자 재현 명인의 작품 30점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심수관가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청송백자의 우수성과 청송 도예문화의 위상을 드높이게 됐다. 또 다도문화의 보급은 군민의식 함양과 보다 품격 높은 ‘문화관광도시 청송’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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