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거창은 고전문학 함께 읽기 열풍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거창군 군립한마음도서관은 2017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2차 지원관으로 선정돼 2차시 수업에 참여할 27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지난 6일 개강했다.2차시 참가자들은 20대∼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특히 직장인들을 고려한 야간 시간대에 편성돼 책을 좋아하지만 주간에 엄두를 낼 수 없었던 직장인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2017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함께 읽기 유형으로 선정돼 1차시는 '일리아스'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연이어 2차시는(9월∼11월) 매주 수요일 밤마다 서양고전 ‘오뒷세이아가 주는 삶의 풍요’에 관해 수강생들의 문화욕구 수준을 이끌어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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