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년제로 개최되는 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에 도내 어업인후계자와 가족 등 320명 참가

이번 행사는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 경남도, 거제시, 수협중앙회 후원으로 전국 12개 광역시ㆍ도, 67개 시ㆍ군 산하 수산업경영인가족 등 1만 5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우리 도에서는 수산업경영인 등 320여명이 참가한다는 것이다.
주요행사로는 첫째 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기자재 전시, 학술행사(성공사례발표 등), 체육대회 등이 치러지고 둘째 날은 산업시설 견학, 치어방류행사, 기념식, 축하공연 등이 예정돼 있으며 마지막 날은 환경정화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며, 부대행사로는 우수기자재 전시회, 수산물 직거래행사, 지역특산물 판매, 푸드트럭 등 다양한 먹거리행사와 수협의 수산금융상담코너 등도 마련된다.
지금까지 수산업경영인대회는 격년제로 실시되는 어업인 들의 유일한 행사로 전국대회(홀수년도)와 도대회(짝수년도)로 개최되며, 우리 도에서는 2011년에 제8회 전국대회를 군산시에서 개최한 바 있으며, 2016년도에는 제7회 전라북도수산업경영인인대회를 군산시에서 수산업경영인 및 가족 등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큰 성황을 이룬바 있다.
수산기술연구소 최원영 소장에 따르면 전라북도 수산업경영인은 1,453명(후계자 1117, 전업경영인 289, 선도우수경영인 47)으로 전북도 는 행사 참가비로 1,000만원을 지원해 수산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복지어촌 건설을 위해 앞장서온 그 간의 노력을 서로 위로하고 화합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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