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자매결연도시에서 공격적 마케팅 추진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순천시는 추석을 맞아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양천구, 강서구 등 11개소에서 대도시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명절을 준비하는 도시 소비자를 상대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이번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는 용산구(9.12∼15)를 시작으로 오산시(9.13∼15), 광화문광장(9.18∼20), 강서구(9.20∼21), 세종시(9.21∼23), 서울광장(9.24∼27), 양천구(9.27∼28), 구로구(9.28∼29) 등에서 열린다.
직거래 장터에서 순천시는 배, 햅쌀, 한과, 함초, 된장, 간장 등 32개 업체 280여 품목이 참여한다.
또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5월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순천만국가정원점을 개장해 금년 5월 개장 1년 만에 누적 매출액 30억원을 달성하고 이용객 13만여명을 돌파한 바 있으며, 현재 조례호수공원에 2호점 개장을 위한 준비도 한창이다.
특히, 순천시는 지역 농특산물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으로 통합포장재 디자인과 직거래 모바일을 개발 보급함은 물론, 서울 가락동 가락몰 입점 등을 통해 대도시 등 소비자를 대상으로 순천지역의 친환경 농특산물을 다양하게 전시·판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 행사를 계기로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대도시 소비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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