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이만호 기자) 안동시는 12일 개학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영남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등굣길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안동시청 공무원을 비롯한 안동경찰서, 안동교육지원청, 모범택시,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교통캠페인을 펼쳤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어린이 교통사고는 등하교 시간대 많이 발생하고 특히 횡단보도에서 자주 일어난다.”며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 보호에 운전자는 물론 시민 모두가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동시는 올해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겠습니다.”를 실천 과제로 정하고, 여성·아동 안심귀가 시범거리 조성, 안전체험교육장 운영, 안전 골든벨 실시 등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