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종청사 오가며 지역현안 위한 정부예산확보 안간힘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송기섭 진천군수가 지역 현안사업을 위해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송 군수는 지난달 31일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보통교부세 산정 시 기초통계자료의 반영 건의를 위해 서울정부청사 행정안전부를 방문한 데 이어 지난 11일에도 세종정부청사를 잇따라 방문하며 지역 현안관련 예산확보를 위해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 군수는 지난여름 발생한 호우피해에 대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1억원과 별도로 추가적인 예산확보를 위해 이번 세종청사 방문시 재난안전본부를 방문했다. 재난위험 지역인 급경사지 정비사업(20억원)과 소하천 정비 사업(7억원) 등 4개 현안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송 군수는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돼있는 ‘태양광 에너지 및 혁신도시 중심 클러스터 육성’과 연계해 충북혁신도시에 조성추진 중인 ‘태양광 허브타운 테마공원 조성’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 될 수 있도록 긴 시간을 할애에 관계자들에게 적극 건의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은 올 한해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의 정책방향을 고려한 신규·핵심 사업을 조기에 발굴하며 예산순기 보다 한발 앞선 전략적 대응을 지속해왔다”며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 노력이 절실한 만큼, 예산안이 최종 확정되는 순간까지 중앙부처 및 국회를 지속 방문하는 등 지역 현안사업을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 군수는 14일에도 국회를 방문해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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