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갱년기 스트레스 이제 익산시 보건소와 함께 이겨내세요！

익산시 보건소의 ‘갱년기 함의약 건강교실’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한의약건강증진 시범 연구사업으로 선정됐다.

13일 익산시(시장 정헌율)에 따르면, 이번에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갱년기에 접어든 중년 여성들이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로 겪는 정신적 스트레스와 신체적 변화로 인한 고통을 한의학적 교육과 치료를 통해 건강증진과 더불어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이 프로그램은 '갱년기 한의약건강증진 사업'을 우석대 한의학과와 협력해, 9월부터 6주간 매주 1회씩 45세∼ 60세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중년 여성들의 건강관리로 행복지수가 향상되고, 자신만의 삶을 즐길 수 있는 터닝 포인트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