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격은 공고일인 12일 기준 담양군에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으면서 10년 이상 공예산업 분야에 직접 종사하고 있는 자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읍·면장 또는 (사)담양군공예인협회이사장의 추천을 받아 담양군청 지역경제과에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1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다.
1차 서류심사는 전문성 보유정도, 입상 및 전시활동, 공예문화 발전공헌도, 공예산업화와 사회발전 기여도를 평가하며, 2차 현장평가를 통해서는 기술숙련도, 공방시설, 작품성과 상업성, 건강상태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심사가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2013년부터 공예명인 선정제도를 시행해 지금까지 목칠, 섬유, 도자기 부문에 8명의 명인을 선정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공예기술 발전과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예명인을 적극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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