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산물 유통중심형 관광상품...대규모 관광객 유치 및 산성시장 활성 기여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공주시가 유통중심형 관광상품인 흥미진진 팔도장터 관광열차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200여명의 관광객이 팔도장터 관광열차를 타고 공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팔도장터 관광열차 사업은 대규모 운송수단인 무궁화임시전용열차를 통해 지역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여행하는 관광상품으로 지난 6월 첫 운영을 시작해 이번까지 2회 440명이 공주를 찾았으며, 그동안 관광객 및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어왔다.
산성시장에서 관광객들은 중소기업청에서 제공한 온누리상품권을 활용 5일장을 맞아 추석명절 상차림용으로 지역 농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주말 운영되는 공주야시장과 시장 구석구석을 구경하는 등 공주장을 찾은 시민들과 어울려 담소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정광의 문화관광과장은 “지역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관광상품화하고 제63회 백제문화제를 홍보하는 기회”였으며, “앞으로 원도심 관광과 산성시장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더 많은 관광열차 이용객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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