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모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주)가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수행하는 사업으로 지방비 부 담없이 사업비 5억원이 전액 지원된다.
본 사업 대상지로 전국에서 5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충북에서 유일하게 진천군이 선정돼 태양광 안심가로등길 조성과 취약계층 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
이번에 설치되는 안심가로등은 태양광을 이용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로 낮 시간동안 충전해 야간에 불을 밝히게 되는데 한번 충전으로 최소 5∼6일 동안 가동할 수 있어 장마철이나 흐린날씨에도 사용 가능해 주민들의 생활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이번사업을 통해 지역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계 및 의료부분에 대한 생활지원금을 지원하는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도 병행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태양광 안심가로등이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예방 등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안전한 보행환경과 쾌적한 생활공간 조성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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