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광양시립중마도서관이 광양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와 연계해 진행했던 ‘찾아가는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해 문화 향유의 격차를 줄이고, 책 읽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박민주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장은 “센터에 다니는 장애인 분들이 매우 즐거워하며 적극 참여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책에 관심을 가지는 장애인 분들이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립중마도서관과 광양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는 지난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장애인들을 위한 독서프로그램을 함께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호응에 힘입어 2018년부터는 상, 하반기로 확대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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