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 자체생산한 어린꽃게 약17만 마리 오는 21일, 22일 양일간 강서구 진우도, 사하구 백합 등 인근해역에 방류

연구소는 2011년 어린꽃게 시험생산에 성공해 약10만 마리를 강서구 인근해역에 방류했고 올해 8월까지 총 150만 마리의 어린꽃게를 부산연안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꽃게는 알에서 부화한지 20여일 지난 것으로 폭이 1.0cm 안팎이고 1∼2년 후 성체로 성장한다. 어획된 꽃게는 찜, 찌개, 게장을 담가먹는데 주로 이용돼 국내소비량이 많을 뿐만 아니라 수출 품종으로서도 매우 중요한 품종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 어린꽃게의 지속적 방류를 통해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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