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어르신 인지훈련으로 치매예방 및 건강증진 도움, 노후 지원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재가 경증치매환자, 인지저하자 등 65세 이상 어르신의 인지훈련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지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는 경북지역 특화 치매예방 프로그램이다.
예쁜치매쉼터는 올해 지역 내 총 46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2회, 총 50회기에 걸쳐 진행됐으며 미술, 감각자극, 작업회상, 음악, 운동 등 영역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았다.
이번 전시회는 작품 전시와 더불어 한 해 동안 어르신들의 활동을 담은 사진과 각각의 인터뷰 동영상 시청, 신나는 게임으로 마무리해 어르신들의 자존감 및 자긍심 향상에 도움을 줬다.
치매쉼터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학교에 다니는 기분이 들어 쉼터 수업하는 날이 기다려지고 즐거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남미경 건강증진과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의 위험에서 벗어나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치매쉼터 운영을 비롯한 다양한 치매예방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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