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진주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1일 능력개발원 동부센터 회의실에서 경력단절여성을 적극 채용하고 여성친화 일터 만들기에 앞장 선 관내 5개 기업과‘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갖는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주시 소재 업체 중 여성친화적 일터 조성 노력과 여성취업자에 대한 적극적인 고용유지를 약정한 가람산업, ㈜대덕, 소리창, ㈜하늘그린, MBS아카데미뷰티스쿨 5개 업체 관계자가 참여해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 여성인력의 적극적 채용,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사업장 인식 개선, 양성평등 실현 등 여성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에 이어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듣고 기업의 경영 환경과 여성들의 사회진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안건들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기업간 네트워크 형성은 물론 여성인력에 대한 인식개선과 적극적인 고용을 실행하기 위한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인력에 대한 적극적인 고용을 실행하는 여성친화기업 발굴을 통해 여성 일자리 창출 활성화와 취업 연계를 위해 협력망 구축을 꾸준히 진행해 여성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여성새일센터에서는 취업자와 채용기업에 대해 고용 유지를 지속할 수 있도록 행복일터 지원사업, 기업환경개선사업 등 사후관리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여성인력을 희망하는 구인업체 또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능력개발원 동부센터 ☏749-588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