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산 관광콘텐츠 도입, 2017년 관광특구 공모 사업 선정
용두산 관광콘텐츠 도입, 2017년 관광특구 공모 사업 선정
  • 정건남 기자
  • 승인 2017.09.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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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주관, 관광특구 공모사업인 “용두산공원 194 캐노피 미디어패널 조성사업” 선정
▲ 부산광역시청
(내외뉴스=정건남 기자) 부산시와 중구는 2017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 사업‘에 용두산공원 194 캐노피 미디어패널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8억원 확보됐다고 밝혔다.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16억원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용두산 관광명물화 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선정된 공모사업은 전국의 관광특구 30개 지역(용두산·자갈치 관광특구, 2008. 8월 지정)을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선정기준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촉진과 차별화된 지역의 특성 등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편의를 개선할 수 있는 사업이 중점 평가 항목이다. 1차 평가(지자체 사업계획서), 2차 평가(지자체 발표 평가), 3차 평가(전문가 현장 등)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용두산공원 194 캐노피 미디어패널 조성사업은 광복로 패션거리에서 용두산을 연결하는 에스컬레이터 캐노피(시설노후 및 투박한 외형)를 미디어패널로 개선(연장 L=90m, B=4.3m)해 영상콘텐츠를 도입하는 사업이며, 관광객들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이동하면서 194초동안 머리 위에서 펼쳐지는 차별화된 판타스틱 멀티미디어 영상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194의 의미는 광복로에서 용두산을 오르는 가파른 돌계단의 수로 ‘용두산 엘레지’의 노래가사 중 ‘한 계단 두계단 일백구십사 계단에‘의 가사에도 남아 있으며, 연인들이 가위바위보로 계단을 오르내리며 사랑을 속삭이던 추억과 낭만의 장소로도 유명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연말 “부산타워 미디어파사드 구축”과 내년 하반기 “용두산공원 194 캐노피 미디어패널 조성사업”이 완공되면 용두산이 부산의 필수 관광명소로 거듭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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