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20170925104707.jpg](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강진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남양주시 여성단체협의회의 초청으로 2017 남양주시 슬로라이프 국제대회장을 비롯한 남양주시 일원을 방문했다.

매년 자매결연사업으로 농특산물 판매, 문화유적을 탐방하는 문화교류 방식으로 추진됐다. 우리 군은 답례로 10월 27일부터 시작되는 갈대 축제 기간 동안 1박 2일간 초청할 계획이다.

매년 남양주시 다산 문화제에 초청됐으나 올해는 특별히 음식 축제의 일환인 남양주시 슬로라이프 국제대회 기간에 초청돼 우리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지역 특산품을 지속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고객관리를 위한 연결고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였다.

매년 청자축제기간 강진군을 방문한 남양주시 여성단체는 마량놀토수산시장 등에서 전복, 미역, 강진쌀 등 농산물을 구입해 지역 농어가들의 경제활성화에도 한 몫을 해주고 있기도 해 남양주시와의 교류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

강진군 여성단체협의회 윤순옥회장은 “앞으로도 우리군 생산 농특산물 고정고객확보 및 2017 강진 방문의 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1천300여 회원들과 함께 더욱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