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공공기숙사…서울 은평구에 2018년 2월 개관 예정

제2남도학숙은 전라남도와 광주시가 수도권에 유학 중인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면학 지원을 위해 민선6기 광주·전남 상생발전 협력과제로 채택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정률은 현재 80%다.
이재영 권한대행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추진상황을 듣고 “서울 등 수도권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이 큰데 제2남도학숙이 건립되면 입사생 주거비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이라며 “2018년 2월 개관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입사생이 편안하게 생활하도록 건립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라남도와 광주시가 공동으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1994년 개관한 현 남도학숙은 총 850명을 수용하고 있다. 수도권 소재 2년제 이상 대학(교)의 지역 출신 대학생·대학원생의 면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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