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김정자 기자) 빅스의 랩퍼 라비가 SBS 뷰티 프로그램 ‘스타일 팔로우’ MC로 전격 발탁됐다.

‘스타일 팔로우’ MC를 맡게 된 라비는 새롭게 단장한 새 코너 ‘뷰티픽’에서 2명의 유명 뷰티 크리에이터와 함께 호흡하며 여자들의 뷰티 세계에 입문한다.

최근 오리콘 차트 1위에 올라 K팝 ‘보이파워’를 입증하고 있는 빅스의 라비는 빅스 타이틀곡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 하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은 물론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아 입는 옷마다 화제에 오르고 있는 ‘핫 셀럽’이다. 라비는 ‘스타일 팔로우’ 뷰티픽 코너의 MC를 통해 패션을 넘어 뷰티까지 석권하겠다는 각오다.

최근 첫 사전 촬영을 마친 라비는 제작진과의 만남에서 빅스의 최고 ‘뷰티 마니아’로 엔을 꼽았는데, “앞으로 나도 마니아가 될 것 같다. ‘뷰티 꿈나무’의 성장을 기대해 달라”고 야무진 다짐을 하는가 하면 갑작스러운 ‘뷰티능력평가’에도 당황하지 않고, 의외의 메이크업 실력을 뽐내는 등 새로운 ‘뷰티 아이콘’ 등극을 예고했다.

한편, 라비가 출연하는 '스타일 팔로우‘ 뷰티픽 첫 회에서는 쉽게 만나 볼 수 없는 남자 아이돌의 뷰티 팁이 낱낱이 공개되며, 빅스 멤버들이 첫 MC가 된 라비를 응원하는 모습이 담긴 셀프 캠도 공개 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뷰티를 잘 알지 못하는 ‘뷰티 신생아’에서 걸음마를 뗀 라비의 시선이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매력으로 시청자에게 다가갈 것”이라며 “라비 본인도 몰랐던 잠재 돼 있는 뷰티 내공이 있었다. 엉뚱하지만 정곡을 찌르는 라비의 질문 공세들이 다양한 정보와 재미를 던져줬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라비가 MC로 합류한 공중파 최초의 뷰티 프로그램 ‘스타일 팔로우’는 오는 18일 밤 12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