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맞벌이 근로자들을 위해 고용노동부.강서구 공동으로 공공직장어린이집 설치
중소기업.맞벌이 근로자들을 위해 고용노동부.강서구 공동으로 공공직장어린이집 설치
  • 박재현 기자
  • 승인 2018.12.1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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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박재현 기자) 고용노동부와 강서구청은 19일 강서구 화곡동에서 제1호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인 강서구 공공직장어린이집 개소식을 개최했다.


강서구 공공직장어린이집은 2018년 고용노동부가 시범실시한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사업’을 통해 설립된 것으로, 고용노동부와 강서구가 80:20비율로 사업비를 분담하였으며, 교통의 요지인 화곡역 근처에 있다.

총원 114명 규모로 외부 놀이터, 1,2층 보육 공간을 보유하고 있으며 놀이 학습을 바탕으로 14일 개원했다.

강서구 공공직장어린이집은 그동안 대규모 기업에 비해 직장어린이집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혜택에서 소외되었던 중소기업, 영세자영업자에게 입소순위 우선권을 주어, 강서구 내 중소기업·영세자영업자 자녀들의 보육기회가 늘어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또한, 야근이 잦은 맞벌이와 주말 근무가 필요한 근로자들의 보육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시간연장 보육, 토요일 보육, 시간제 보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임서정 차관은 “여성이 직장에서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직장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을 늘려 나갈 예정이며, ’22년까지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50개소 개원을 목표로 추진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 노현송 강서구청장, 김영주 국회의원, 금태섭 국회의원, 엄규숙 여성가족비서관,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강서구 시·구의원 등 관계자 약 7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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