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감찬텃밭 등 친환경 도시텃밭 5개소 총 567구좌(1구좌 당 10㎡) 분양

(내외뉴스=최준혁 기자) 관악구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강감찬텃밭 등 관내 친환경 텃밭 5개소의 텃밭을 가꿀 도시농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관악구 친환경텃밭은 강감찬텃밭 등 5개소로 총 567구좌 (1구좌당 10㎡)이며, 친환경 농법만을 이용해 재배가 가능하다.
텃밭별 모집 규모는 강감찬텃밭 212구좌(낙성대동 259-1) 서림동텃밭 190구좌 (서림동 143-1) 청룡산텃밭 38구좌(청룡동 556-90) 충효텃밭 7구좌(청룡동 1529-1) 낙성대텃밭 120구좌(낙성대동 231-2)이다.
텃밭 분양참여는 관악구민 또는 관악구 내 교육·직능단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25일부터 27일 관악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 또는 장애인에 한해 신분증 및 증명서를 지참해, 관악구 공원녹지과로 방문하면 접수가 가능하다.
구는 전산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다음 달 4일구청 홈페이지에 당첨자 명단을 게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악구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서울시와 공동으로 ‘제8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강감찬텃밭, 낙성대텃밭 등과 연계해 전시텃밭 조성 및 각종 프로젝트들이 진행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올해는 서울시와 관악구가 손잡고 관악구 낙성대공원에서 ‘제8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를 공동 개최하는 뜻깊은 해”라면서 “많은 구민들이 텃밭에서 직접 먹거리를 심고, 가꾸며 건강을 되찾고, 건전한 도시농업 공동체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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