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크루즈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력 찾기 총력
포항시, 크루즈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력 찾기 총력
  • 이만호 기자
  • 승인 2019.02.28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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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동해 크루즈 관광의 최적지는 포항
▲ 크루즈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력 찾기 총력

(내외뉴스=이만호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극동러시아 캄차카주, 연해주 하바롭스크시 순방 귀국 후 열린 간부회의를 통해 극동 러시아 간 경제, 관광 협력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2019 동북아CEO 경제협력 포럼에서 극동 러시아 지역과 실질적인 경제협력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한·러 기업 간 수출 상담회 개최를 주문했다.


또한, 포항과 극동러시아 크루즈 관광 연계에 대한 언급과 함께 “포항은 크루즈산업의 후발 주자로 크루즈 유치나 크루즈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타 도시보다 더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야 한다”며 크루즈 산업 활성화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기회로 보고 크루즈 유치 T/F팀 구성과 전문 인력 충원, 적극적인 국·내외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홍보를 지시했다.

포항시는 지난 21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개최된 ‘NEAR 크루즈 관광 국제포럼’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사항을 검토해 추진 가능한 사업부터 우선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포럼에 참석한 코스타 크루즈 한국·일본 지사장, 실버씨 크루즈 일본 지사장, 카니발 코퍼레이션 지사장, 팬스타, 롯데관광개발을 포함한 여행사 관계자와 만나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를 홍보하고 포항 주요관광지, 먹거리를 소개하는 포트세일즈를 진행했다.

특히, 코스타 크루즈 한국·일본 지사장은 포항만의 특색있는 먹거리, 볼거리 등의 관광상품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경주, 안동을 하나의 권역으로 관광상품 개발을 제안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포항시는 올해 말 포항을 모항으로 크루즈 시범운항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선사, 여행사 간 협의를 진행 중이며, 향후 금강산을 경유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연결하는 크루즈 항로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크루즈 기항 확대를 위해 한 크루즈산업 관계기관과 선사, 여행사 간 네트워크 구축과 국내외 포럼 참가를 통해 본격적인 포항 영일만항 알리기에 나선다.

최근 세계적인 크루즈사인 카니발 크루즈 아시아 관계자가 영일만항을 방문해 영일만항 크루즈선 입항 가능 여부를 점검한 바 있으며, 올해 6월 크루즈선 실버 익스플로러가 영일만항에 입항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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