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문화 확산도 기대돼
(내외뉴스=박재현 기자) 관악구가 오는 30일, 기업의 사회적 공헌과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컴투스와 함께 식목 자원봉사를 실시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4월5일 식목일을 맞아, 컴투스의 사내 사회공헌동아리 ‘컴투게더’ 회원 40여 명과 그 가족이 함께 꽃과 나무를 심으며 환경을 가꾸고,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에 일조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날, 식목 봉사에 참여하는 동아리 회원들은 관악구 소재 서울시교육청과학전시관 내에 산딸나무, 왕벚나무 등 5종 55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또한,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비료주기, 물주기, 풀베기 등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관악구는 이번 식목 봉사활동을 계기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소외계층에 도움을 주는 것을 넘어서, 미세먼지 저감 등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보다 효과적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자원봉사와 결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컴투스의 후원으로 기업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회 이슈를 해결하려는 참여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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