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이종길 기자) 논산시는 오는 6일부터 10월26일까지 백제군사박물관에서 국궁 및 승마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매주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이용가능하며, 혹서기인 7~8월, 대체휴무일, 추석전일, 추석당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체험대상은 초등학생으로, 국궁체험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승마체험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체험가능하다.
논산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평소에 할 수 없는 체험행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역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안전 문제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하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체험관련 자세한 사항은 관광체육과 계백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제군사박물관은 백제 충신 계백장군의 얼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5년 개관했으며, 백제와 논산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영상물과 다채로운 전시연출은 물론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야외상설체험장이 구비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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