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허명구 기자)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제29회 전국 안동강변 농구축제가 14일 금요일부터 3일간 안동체육관 및 경덕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안동시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와 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500여 명의 농구인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7분 4쿼터로 진행되며, 예선전은 조별리그로, 16강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전국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전국 농구동호인들을 위한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도내 중·고등 농구팀들에게는 대회 참가 기회를 제공해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체육관계자는 “여름 한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표적인 실내스포츠인 농구가 더욱 빛을 발해 건전하고 활기찬 사회 분위기를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