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50%대를 유지하다 북한 미사일 발사 여파로 40%대로 떨어졌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는 7월 5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한주 전보다 2.2% 포인트 떨어진 49.9%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1.8% 포인트 오른 45.5%로 집계됐습니다.
리얼미터는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하락했다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로 주 후반에는 'V'자 형으로 반등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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