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토 마고', '샤토 오브리옹'에 이어
(내외방송=최준혁 기자) 일명 '신의 물방울'이라고 불리는 3800만 원짜리 와인이 편의점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GS25는 16일부터 세계 최고가 와인으로 유명한 프랑스 부르고뉴산 '로마네 콩티'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와인 만화로 유명한 '신의 물방울'에 등장해 유명해진 로마네 콩티는 프랑스 국왕 루이15세의 장조카인 콩티 왕자가 소유한 포도밭에서 만들어져 ‘로마네 콩티’라는 이름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로마네 콩티’는 프리미엄 와인으로 1년에 5000~6000병만 생산돼 물량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
앞서 GS25는 지난 4월, 5대 샤토의 1등급 와인 '샤토 마고'를 20병 한정으로 99만 원에 내놓자 30분 만에 예약 판매가 완료된 바 있다. 또 지난 9일 판매한 샤토 오브리옹도 10분 만에 20병이 모두 팔리는 등 인기를 끌자 이번에 초고가 와인까지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GS25는 모바일앱을 통한 와인 예약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GS모바일앱을 통해 와인을 고르고 픽업할 점포를 선택한 뒤 상품 입고 문자를 확인한 후, GS25에서 결제하고 직접 찾아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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