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도 슬로길, 올해의 해안누리길에 선정됐다
청산도 슬로길, 올해의 해안누리길에 선정됐다
  • 장진숙 기자
  • 승인 2020.01.0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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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이 활짝 핀 완도 청산도 슬로길을 찾은 관광객들 모습. (사진=완도군)

(내외방송=장진숙 기자) 전남 완도군 청산도 슬로길이 해양수산부 선정 '올해의 해안누리길'에 선정됐다.

전남도는 완도 청산도 슬로길이 전국 53개 해안누리길에 대한 이용객 만족도 결과와 서면 현장 평가를 거쳐 올해의 해안누리길에 뽑혔다고 3일 밝혔다.

소안도 비동리 도청항부터 북암리 항도까지 20.5㎞ 구간으로 관광자원과의 연계성 도보길 관리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황톳길, 서편제 촬영지, 구들장 논, 상서리 돌담마을 등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고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가 열리는 4~5월 유채꽃이 만발해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영광 진달이 둘레길과 여수 금오도 비렁길은 전국의 해안누리길에 새로 포함됐다.

해안누리길은 해양경관이 우수하고 역사 문화자원이 풍부해 걷기 여행에 좋은 해안길 가운데 해양수산부가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선정한다.

정부는 2010년부터 전국 53개 해안의 걷기길을 해안누리길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새롭게 해안누리길로 지정된 영광 진달이 둘레길은 '달이 진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상낙월리, 하낙월리 해안마을을 배경으로 상낙월 선창에서 하낙월 선창까지 이어지는 8.1km 구간이다. 특히 해안을 배경으로 개발된 걷기 코스는 관리가 잘 돼 있어 도보 여행자가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여수 금오도 비렁길은 함구미에서 장지까지 5개 코스로 구성된 18.5km의 해안길로, 남해의 푸른 바다와 해안절벽, 해안단구,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을 만날 수 있어 매년 40만 명 이상이 방문한다.

이상심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올해의 해안누리길과 신규 노선으로 지정된 곳은 어촌뉴딜300 사업과도 연계해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도록 힘쓰겠다"며 "해안누리길이 해양관광명소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와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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