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채밀한 천연 벌꿀을 나눠 먹는 이벤트도 마련
(내외방송=한병호 기자)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남산공원과 북서울꿈의숲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정 숲 여행 자연학교'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청정 숲 여행 자연학교'에서는 청소년들이 공원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겨울의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남산공원과 북서울꿈의숲에서 1~2월 매주 사전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남산공원에서는 ▲남산의 이야기와 이름의 유래 ▲남산의 새·식물·곤충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 직접 채밀한 천연 벌꿀을 나눠 먹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북서울꿈의숲에서는 ▲공원의 숨겨진 이야기 ▲창녕위궁재사·공주골 이야기 ▲나무의 생태 이야기가 준비돼 있다.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더하기 위해 옛 서당복인 쾌자와 유건도 제공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참여인원은 회당 30명 내외로 1인 3000원의 참가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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