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정부가 올해 상반기까지 모든 스쿨존 제한속도를 시속 30km 이하로 낮추고, 보행공간이 없는 구역엔 시속 20km 이하까지 하향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행정안전부 등 정부 관계부처는 '민식이법'의 후속조치로 이같은 내용의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또 차량이 스쿨존에 들어서기 전부터 속도를 줄이도록 완충지대를 설정하고, 스쿨존 내 주정차 위반 과태료도 현행 2배에서 3배로 인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 이란 혁명수비대 총사령관 "미국이 아끼는 곳 불바다 만들겠다"
호세인 살라미 이란 혁명수비대 총사령관이 현지시간 7일 이란 남동부 케르만에서 열린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장례식에서 "미국이 아끼는 곳을 불바다로 만들 것"이라며 강력한 보복을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복수는 강력하고, 단호하고, 완전한 방법으로 수행될 것"이라며 "적들을 후회하게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3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미군 공습으로 사망한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시신은 나흘간의 장례 일정을 끝내고 어제 고향인 케르만에 안장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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