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여야 4당 대표, 오늘 국회서 '코로나19' 긴급 회동
문 대통령-여야 4당 대표, 오늘 국회서 '코로나19' 긴급 회동
  • 정영훈 기자
  • 승인 2020.02.2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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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가 28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가 28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사진=청와대)

(내외방송=정영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가 28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문 대통령이 여야 대표들을 만나기 위해 국회를 찾는 것은 취임 후 이번이 처음으로,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심각 단계로 접어들면서 초당적인 협력이 절실한 만큼 입법·예산 지원 등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날 회동에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초당적 협력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긴급 추경 예산안 편성에 대한 논의가 우선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여야 모두 추경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만큼 구체적인 규모와 일정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갈 것으로 분석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 대구를 방문한 자리에서 "긴급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나가겠다"며 "충분한 재정 지원을 위해 국회의 동의를 얻어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적극 반영하겠다. 국회에서도 힘을 모아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회동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그리고 민생당 유성엽 공동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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