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래창조건설, 코로나19로 꺼리는 상담 창구 새로운 디자인 공간으로 탈바꿈
(주)미래창조건설, 코로나19로 꺼리는 상담 창구 새로운 디자인 공간으로 탈바꿈
  • 김준호 기자
  • 승인 2020.03.1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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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명강화유리 가림칸막이 이용해 고객 만족도 이끌며 공사 요청 이어져
강동구 강일주민센터 설치 완료 후 모습
미래창조건설이 설치공사를 마무리한 서울 강동구 강일동 주민센터 설치 완료 후 모습(사진 = 내외방송)

비말(침)에 의한 감염되는 코로나19 특성으로 인해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 주민들과 대면 상담을 거쳐야 하는 지자체나 관공서, 은행 같은 상담창구에서 칸막이가 많이 설치되고 있다.

그 가운데에서도 (주)미래창조건설(대표 이옥희)이 설치하고 있는 투명강화유리 가림칸막이가 새로운 아이디어로 단연 입소문을 각광을 받고 있다. 그동안 민원인과의 대면상담이 필수인 지자체나 관공서 창구 담당자들은 상담과정에서 감염위험에 노출돼 있었으나, 투명강화유리 가림칸막이를 설치함으로써 민원인과의 접촉을 원천 차단함으로써 감염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불안감을 없앨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강동구청에서 긴급으로 공사를 의뢰받아 구청 민원통합 창구나 각종 증명서 발급 창구, 여권 발급 창구에 투명유리 가림칸막이 공사를 진행했다. 이후 인터넷에 설치 완료된 사진이 공개되면서 견적 및 공사 요청이 쇄도하게 됐고, 강동구청 내 17개 주민센터 창구에 투명유리 가림칸막이 설치공사를 진행하게 됐다. 공사 속도도 빨라 지난 주말에 7개 주민센터에 설치를 완료하고, 16일 2개 센터를 비롯해 이번 주 내 모든 주민센터에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상담창구에 설치되는 칸막이는 아크릴이나 스텐 후레임을 많이 사용되는데, 약간 답답하고 희뿌연 느낌을 주기 때문에 피로도가 쌓일 수밖에 없고, 파손시 치명적인 사고의 위험도 있다.

고덕2동 주민센터 공사 후 모습
미래창조건설이 설치공사를 마무리한 서울 강동구 고덕2동 주민센터 공사 후 모습(사진 = 내외방송)

이러한 단점을 해결하고자 미래창조건설에서는 아크릴 대신 투명강화유리를 사용해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상담 직원과 민원인 사이의 접촉을 막아 불안감을 해소해주며, 투명강화유리 자체가 주는 깔끔함과 투명함, 안전함으로 구청 상담직원과 방문객 모두가 답답함을 덜 느낄 수 있도록 공사 전부터 준비했다고 한다.

또한, 상담창구를 디자인하는 과정에서 디자인과 유리가 잘 조화를 이루면서 세련되고 편안한 느낌을 제공하기 때문에 상담 창구 공무원을 비롯해 민원인으로부터 상당히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지자체나 관공서의 경우 보수적인 시각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공사능력이나 자격이 검증되지 않는 이상 보통 공사를 문의하거나 의뢰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미래창조건설의 공사능력과 디자인 실력을 인정받는 것으로 봐도 무방할 것으로 보인다.

이뿐만 아니라 강동구 내 보건소와 수도사업소를 비롯해 도봉구청, 관악구청, 송파구청에서도 적극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이외에도 멀게는 세종시 지역이나 상담을 주 업무로 하는 민간업체에서도 미래창조건설에 공사를 문의하는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미래창조건설 이옥희 대표는 “상담공간 특성상 무엇보다 편안하고 신뢰가 가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가장 중요하다”며, “다른 지역이나 다른 업체보다 디자인 측면에서나 기능적인 측면에서 가장 만족하는 상담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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