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가전은 ‘에너지 효율’…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 속속 등장
이제 가전은 ‘에너지 효율’…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 속속 등장
  • 장진숙 기자
  • 승인 2020.06.26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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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電,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건조기 라인업 강화
신일, 에너지효율 1등급 제습기출시…건조기능 장착

(내외방송=장진숙 기자) 우리나라는 전력 부족 국가이다.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가전 업체들이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는 이유이다.

삼성전자가 26일 차별화된 건조 성능에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까지 만족하는 9㎏ 건조기를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삼성전자가 에너지효율 1등급 9㎏ 건조기를 출시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에너지효율 1등급 9㎏ 건조기를 출시했다. (사진=삼성전자)

앞서 삼성전자는 국내 최초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인 그랑데 건조기 AI(16㎏, 14㎏)를 선보인 바 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용량에서 1등급 제품 건조기를 대거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선보인 9㎏ 건조기는 에너지 효율뿐만 아니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 했으며, 건조 성능, 위생 기능까지 강화됐다.

이번 제품에는 8개의 센서가 탑재돼 건조기 내부의 온습도를 감지해 최적의 상태로 건조해 주는 ‘AI 쾌속 건조’ 기능 등이 적용됐다.

9㎏ 건조기는 하얀색과 검정색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각각 114만9000원, 124만9000원이다.

이달래 삼성전자 상무는 “삼성전자는 국내 최초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건조기를 출시한 데 이어 소용량 제품까지 1등급을 구현했다”며 “앞으로 에너지 절약과 환경에 기여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가전전문기업 신일전자는 장마에 대비해 강력한 제습으로 실내를 쾌적하게 만들어 주는 ‘대용량 제습기(23리터)’를 이날 선보였다.

신일 23리터 대용량 제습기. (사진=신일)
신일 23리터 대용량 제습기. (사진=신일)

이번 대용량 제습기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이 적용되는 모델이다.

이 제습기의 하루 제습량은 23리터로, 생수병(500㎖) 45개 분량인 습기를 빨아들이는 효과가 있다.

신일 대용량 제습기는 풍량을 강약으로 조절 가능하며 연속 제습과 함께 최적의 습도를 찾아 주는 자동 습도 조절 기능도 갖췄다.

고객은 30~80%까지 5% 단위로 희망 습도를 선택할 수 있으며, 1시간부터 24시간까지 작동 시간도 설정 가능하다.

물통의 용량은 4리터로 물을 자주 비우는 번거로움도 없다.

신제품 신일 대용량 제습기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전국 매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름가전 로드쇼’에서 구매 가능하며, 롯데하이마트 전국 매장,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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