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수남 기자) 서울지하철 9호선의 늑장 운영이 현실이 됐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서울메트로 9호선지부는 9호선 2·3단계(언주역∼중앙보훈병원역 구간)에 대한 서울시의 민간위탁 계획 철회를 요구하며 3일부터 ‘준법투쟁’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종전 20초에서 30초이던 객차 출입문 개폐시간이 40초에서 50초로 늘었다. 9호선 기관사는 기존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등 일부 혼잡역에서만 출입문 개폐시간을 늘려 잡았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