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여야 7월 일정 합의, 오늘 국회 개원식
[영상] 여야 7월 일정 합의, 오늘 국회 개원식
  • 이화정 아나운서
  • 승인 2020.07.1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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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국회가 오늘 개원식을 열어 정식으로 국회의 시작을 알립니다.

개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30여분 동안 개원 연설을 합니다. 코로나19 극복과 한국판 뉴딜 정책에 대한 국회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최근 국민적인 관심이 높은 부동산 문제나 대북 관련 문제, 공수처 설치 등에 대해 언급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14일 저녁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7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합의문에 서명했습니다. 여야는 또 상임위별 법안소위원장 배분과 관련해서도 합의했습니다.

복지·행안·문체위는 복수 법안소위 체제로 개편하고, 복수의 법안소위를 뒀던 기존 8개 상임위까지 총 11곳의 위원장을 교섭단체 양당이 나눠 맡기로 했습니다. 다만, 통합당 몫의 국회부의장 추천 및 정보위원장 선출 문제는 합의문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오늘 국회 개원식을 거쳐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여야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다음주 수요일부터 사흘 동안은 대정부질문에 들어갑니다. 장관들이 모두 출석하는 대정부질문에서는 ‘부동산 정책’과 ‘대북 외교 현안’에 대한 야당의 공세가 전망됩니다.

▲ NWN내외방송 뉴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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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임시국회가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서 여야는 각종 현안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을 전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먼저 20일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23일 열릴 이인영 통일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공수처 출범 절차 등을 놓고 충돌이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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