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부터)소방당국은 전국 주요지역에 가정 내 소화기 비치 의무화를 알리면서 화재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한 가정 아파트 베란다에 설치된 소화기와 성남시 은행동 골목에 설치된 소화기.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한국의 여름은 고온다습해 상대적으로 화재가 적게 발생한다. 아울러 겨울철보다 전열기 등 난방기구 사용 빈도가 낮아 화재 발생이 상대적으로 드물다. 다만, 여름철에도 화재 위험은 늘 있다.
▲ (위부터)소방당국은 연중 화재예방을 위한 포스터를 주요지역에 부착하고, 인도와 서울 을지로, 종로5가 지하상가, 지하철 분당선 복정역 승강장 등에 소화전과 소화기를 대거 비치했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4일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에어컨과 관련된 화재 발생건수는 692건이며, 이중 71%(493건)가 6∼8월에 발생했다.
에어컨 화재 원인은 과열, 과부하에 따른 전선 단락 등 전기적 요인(73%)이 대부분이다. 최근 기자의 카메라에 잡힌 모습이다.
▲ 불조심과 화재 예방을 강조해도 화재는 발생한다. (위부터) 최근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차가 출동하는 모습이 서울 명동에서 포착됐다. 서울 중부소방서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훈련을 하고 있다. 중부소방서가 폐소화기를 담장 위에 둘러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시민에게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한국소방안전원과 지방자치단체들은 화재 예방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위부터)서울 영등포 소방안전원과 경기 성남시가 수정구에 있는 영장산에 설치한 산불감시초소.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