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한국의 여름은 고온다습해 상대적으로 화재가 적게 발생한다. 아울러 겨울철보다 전열기 등 난방기구 사용 빈도가 낮아 화재 발생이 상대적으로 드물다. 다만, 여름철에도 화재 위험은 늘 있다.
4일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에어컨과 관련된 화재 발생건수는 692건이며, 이중 71%(493건)가 6∼8월에 발생했다.
에어컨 화재 원인은 과열, 과부하에 따른 전선 단락 등 전기적 요인(73%)이 대부분이다. 최근 기자의 카메라에 잡힌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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