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문 대통령, ‘사표 6장’ 고심...이르면 오늘 결단
[영상] 문 대통령, ‘사표 6장’ 고심...이르면 오늘 결단
  • 이화정 아나운서
  • 승인 2020.08.10 17:1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한 고위 참모 6명이 동시에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고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정부 들어 청와대 참모진이 일괄 사표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문 대통령은 신속하게 결단을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각에서는 업무공백 등을 감안해 당분간 노 실장은 자리를 유지하고, 이미 후임 검증이 진행된 일부 수석부터 먼저 교체하는 방식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임종석, 노영민 실장에 이어 문 대통령의 임기 마무리까지 함께 할 차기 비서실장으로는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거론됩니다. 3선 의원 출신 우윤근 전 러시아 대사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등도 오르내립니다.

후임 정무수석에는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과 최재성 전 의원이, 민정수석에는 김오수 전 법무차관, 신현수 전 국정원 기조실장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 NWN내외방송 뉴스 영상
▲ NWN내외방송 뉴스 영상

또 국민소통수석으로는 이근형 전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과 함께 박수현 전 대변인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앞서 노무현 정부 시절 두 차례 청와대 참모진의 일괄 사표가 있었습니다. 당시 시민사회수석·민정수석이었던 문 대통령도 동참한 바 있는 만큼 이번 결정에 관심이 주목됩니다.

이화정 아나운서
이화정 아나운서 다른기사 보기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