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신임 당대표가 부분적으로 당직 인선을 단행했습니다.
비서실장에는 이번 전당대회 기간 후보 비서실장으로 활동한 재선의 오영훈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또 수석대변인에는 전당대회 캠프에서부터 대변인 역할을 맡아온 재선의 최인호 의원이 내정됐고, 정무실장에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정책조정비서관과 민정비서관을 지낸 초선 김영배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이 대표는 2주간의 격리가 끝나는 오늘 정오부터 공식 일정을 진행합니다. 신임 지도부의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해 핵심 당직 인선 등을 논의하고,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문제 등 현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을 위해 조만간 당·정·청 회의를 가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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