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김경호 기자)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한 아파트 출입 자동문이 제 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떨어져 나갔다.
지난 2일 제주에서는 최대 순간풍속 초속 49m가 넘는 강풍과 함께 폭우를 몰고와 대규모 정전과 단수, 침수 등 큰 피해를 냈다.
기상청 관측자료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 현재 한라산 윗세오름에 430㎜, 한라산 영실 344㎜ 등의 폭우가 쏟아졌다.
태풍 마이삭은 제주를 거쳐 경남, 부산, 울산 등 남해안에 접근하며 피해가 속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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