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마이삭' 동해 앞바다로 빠져나갔지만 '하이선' 상륙
[영상] '마이삭' 동해 앞바다로 빠져나갔지만 '하이선' 상륙
  • 이화정 아나운서
  • 승인 2020.09.03 13:4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밤새 태풍 소리에 뒤척이신 분들 많으시죠.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오전 6시 30분께 강릉 인근 동해 앞바다로 빠져나갔습니다.

오늘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마이삭’의 영향으로 1명이 숨지고 이재민 22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부산에서는 오전 1시 35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아파트 베란다 창문이 파손돼 유리 파편을 맞아 다친 60대 여성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또 제주에서는 아파트 출입 자동문이 강풍으로 인해 파손되는 등 전국적으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지역별 이재민은 강원 15명, 제주 5명, 경남 1명, 부산 1명 등으로 전원 미귀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설 피해는 모두 858건이 보고됐는데요. 공공시설 피해는 295건, 사유시설은 563건입니다. 공공시설 가운데 신고리원전 1~4호기의 운영이 일시 중지됐습니다. 중대본에 따르면 외부 전원 이상에 따른 자동 정지로 방사능물질 유출 등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밖에 도로 침수와 가로수 파손, 신호등 파손, 도로 통제, 철도 중지 등도 나타났습니다.

한편,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7일 오전 남해안에 상륙해 내륙 중심을 관통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태풍 강도 상 ‘매우 강’에 해당하는 파괴력을 가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내외방송 뉴스 영상
▲ 내외방송 뉴스 영상

 

이화정 아나운서
이화정 아나운서 다른기사 보기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