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모터스포츠 주행 성능 가진 일반도로용 모델
최고 출력 640마력에 제로백 3초 불과…제동력 탁월
최고 출력 640마력에 제로백 3초 불과…제동력 탁월
(내외방송=정수남 기자) 이탈리아 수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초강력 모터스포츠의 주행 성능을 일반도로에서도 발휘 가능한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STO’를 최근 공개했다.
23일 람보르기니 서울에 따르면 우라칸 STO는 람보르기니의 레이싱 기술을 탑재한 공도용 슈퍼 스포츠카다.
우라칸 STO의 V10 엔진은 최고 출력 640마력, 최대 토크 57.7㎏·m을 발휘한다.
이로 인해 우라칸 STO의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도달시간)은 3초, 제로이백은 9초에 불과하다. 최고 속도는 시속 310㎞ 이상이다.
아울러 우라칸 STO은 시속 100㎞에서 급제동시 제동거리가 30m 수준이다.
우라칸 STO는 최상의 공기역학적 균형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다운포스를 확보했으며, 탄소 섬유 소재 사용을 25% 줄이면서 같은 수준의 구조 강성을 유지했다.
우라칸 STO는 외부 디자인을 공기 흐름을 최적화했다.
람보르기니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회장은 “우라칸 STO는 성공적인 우라칸 레이싱카로부터 이어받은 기술을 정교하게 반영해 모든 미적 세부 요소로 담아낸 모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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