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 신형 덤프트럭으로 역성장 극복
만트럭버스코리아, 신형 덤프트럭으로 역성장 극복
  • 정수남 기자
  • 승인 2020.11.24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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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유로 6D엔진 탑재, 출력·토크 개선 불구 연비 4%↓

(내외방송=정수남 기자) 독일 만트럭버스그룹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사장 막스 버거)가 유로 6D 규제를 충족하는 덤프트럭을 출시하면서 올해 역성장을 극복한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6D 덤프트럭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해 11월 유로6D 규제를 충족하는 중소형, 중형 카고 트럭 라인업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 2월과 4월에는 트랙터와 대형 카고 트럭 라인업을 도입했다.

▲ 유로 6D 덤프트럭. (사진= 만트럭버스코리아)
▲ 유로 6D 덤프트럭. (사진= 만트럭버스코리아)

이로써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유로 6D 엔진을 탑재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이번 만 6D 덤프트럭에 탑재된 D26 엔진은 유로 6C 엔진보다 출력과 토크가 각각 10마력, 10㎏·m 증가했으며, SCR(선택적 환원 촉매) 기능을 제고했다.

6D 덤프트럭은 엔진의 내구성을 높였으며, 에너지 절감형 기능을 채택해 연비를 최대 4% 개선했다.

6D 덤프트럭은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LGS), 차량 안정성 제어장치(ESP), 긴급제동 시스템(EBA) 등을 기본으로 탑재하면서 안전을 위한 기능도 강화됐다.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은 정체 구간 주행시 운전자의 부담을 덜어준다.

이번 6D 덤프트럭은 만트럭버스코리아의 차별화된 유지보수 프로그램인 ‘케어프리4 패키지’를 무상으로 적용해 차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막스 버거 사장은 “6D 덤프트럭 출시로 유로 6D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이번 덤프트럭은 국내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차량 완성도를 개선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31분기 만트럭버스코리아는 527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694)보다 판매가 24.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입 상용차 판매는 13.3%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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