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이번 주말에 거리두기 다시 조정
정부,이번 주말에 거리두기 다시 조정
  • 허수빈 앵커
  • 승인 2021.01.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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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이번 주말에 거리두기 다시 조정
◆ 올해 만기 도래 국고채 48조
◆ 대통령 사면, 국민 절반이상 부정적
◆ 보선 앞두고 양도세 완화론
◆ 트럼프 탄핵안 주중 표결

(내외방송=허수빈 앵커)

정부, 이번 주말에 거리두기 조정

정부가 이번 주말 거리두기 조정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지난달 말까지 연일 신규확진자가 1000명 안팎을 오르내리며 최대 1240명까지 치솟았는데요. 어제 오후 9시 기준으로 432명까지 줄어들었습니다.

방역당국은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지났다고 평가했는데요. 정부는 현행 거리두기 조치가 17일 종료되는 만큼 상황을 지켜보고 조정방침을 내놓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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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만기 도래 국고채 48조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국가 공공자금관리기금 채권(국고채) 규모가 4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만기 도래 국고채 발행 잔액이 48조1930억으로 집계된 것인데요.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발행을 늘린 측면이 있지만, 급격한 증가세에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내년과 내후년에는 돌아오는 만기 국고채 물량은 더 많기 때문입니다.

2022년 만기 도래 국고채 물량은 61조2405억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며, 2023년에는 67조7614억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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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사면, 국민 절반 이상 부정적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새해 첫날 국민통합이라는 명분으로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을 꺼내 들었는데요.

여론조사 결과 사면이 국민통합에 기여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조사한 결과, '전직 대통령 사면의 국민 통합 기여도'에 대해 "기여 못 할 것"이라는 응답이 56.1%로 나타났습니다.

국민 10명 중 6명 가까이는 이낙연 대표의 사면 발연에 동의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반면 기여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응답은 38.8%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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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선 앞두고 양도세 완화론

여당과 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완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규제에도 주택시장이 잡히지 않자 다주택자들의 양도소득세를 완화해 매물을 늘리겠다는 취지인데요.

오는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완화론을 꺼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민주당과 기획재정부 그리고 국토교통부 등은 6월부터 적용되는 조정대상지역을 대상으로 양도세 완화를 조심스럽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한편 설 연휴 전으로 역세권 활용 등을 포함해 서울 도심의 신규 주택 공급을 늘리는 방안도 발표할 계획입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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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탄핵안 주중 표결

미국 민주당이 이르면 1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두고 하원 표결을 진행할 전망입니다.

민주당은 현재 트럼프 대통령 지지 시위대 의회 난동 사건의 선동 책임을 물어 탄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탄핵소추안 통과 요건이 하원 의원 중 과반 찬성인데, 현재 탄핵을 추진하는 민주당이 435석 중 과반인 222석을 차지하고 있어 탄핵 표결 통과에는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만약 탄핵안이 의결되면 트럼프는 미국 역사상 재임 중 두 차례나 탄핵이 추진된 최초의 대통령으로 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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