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코로나 확진 직원과 밀접 접촉...오늘 검사 받는다
박근혜, 코로나 확진 직원과 밀접 접촉...오늘 검사 받는다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1.01.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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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계호 직원 코로나 확진
음성 나오더라도 외부 병원 입원해 일정 기간 격리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박근혜 전

▲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근 코로나 확진 직원과 밀접 접촉한 사실이 드러났다. (사진=내외방송)
▲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근 코로나 확진 직원과 밀접 접촉한 사실이 드러났다. (사진=내외방송)

대통령이 최근 코로나19 확진 직원과 밀접 접촉한 사실이 있다고 전해졌다. 서울 구치소에 수감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법무부는 박 전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직원과 밀접 접촉했다며 20일 밝혔다. 해당 직원은 전날 서울 구치소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지난 18일 박 전 대통령이 외부 의료시설로 통원치료를 할 때 호송 차량에 동승하는 등 근접 계호했으며, 당시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직원에 의해 밀접 접촉자가 된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기로 했다.

교정당국은 박 전 대통령이 만 68세의 고령인 점을 고려해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올 경우 의료진, 방역당국 등과 협의해 음압실이 설치된 전담병원에 입원해 치료할 방침이다. 음성이 나오더라도 외부 병원에 입원해 일정 기간 격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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