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바이든 시대 개막, 취임식 주제 '하나 된 미국'
[영상뉴스] 바이든 시대 개막, 취임식 주제 '하나 된 미국'
  • 허수빈 아나운서
  • 승인 2021.01.2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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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시대 개막, 취임식 주제 '하나 된 미국'
◆ 원자재 가격 급등...한국 경제 빨간불
◆ 이란 측, 한국이 동결자금 의지 보여야 한다.
◆ '에너지특화기업' 신청 시작
◆ 오스틴, “주한 방위비 협상 조기 마무리 추진”

(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 바이든 시대 개막, 취임식 주제는 하나 된 미국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 시간 21일 오전 2시) 공식 취임식을 하루 앞두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워싱턴DC 세인트매슈 성당에서 취임식을 진행할 예정인데요.

여야 단합을 주제로 연설에 나설 예정입니다. 취임식 주제도 '하나가 된 미국'입니다.

이 같은 행보는 민주당 지도부와 대립각을 세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는 반대되는데요.

분열된 미국을 다시 단합하겠다는 노력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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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재 가격 급등...한국 경제 빨간불

코로나19 이후 급락했던 원자재 가격이 최근 백신 보급과 경기 부양책 영향으로 빠르게 반등하고 있습니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54.19달러로, 코로나19로 최저 수준이었던 지난해 4월보다 무려 4배나 급등했습니다.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면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 경제도 타격을 받게 되는데요.

수요는 급등했지만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자원확보 경쟁이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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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측, 한국이 동결자금 의지 보여야 한다.

이란 중앙은행 총재가 한국에서 동결된 이란 자금 문제에 대해 "한국이 해결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압돌나세르 헴마티 총재는 "한국은 동결 자금을 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지만 신뢰할만한 채널을 제안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은 동결자금 문제와 한국케미호 나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표단을 꾸려 이란을 방문했는데요.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는 해양오염을 이유로 한국케미호를 나포했지만 구체적인 증거는 제시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나포 배경으로 꼽히는 한국 내 이란 자금은 7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7조6천억 원으로 추산됩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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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특화기업' 신청 시작

산업통상자원부가 '에너지특화기업' 선정 작업에 착수합니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입주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혜택을 주는 '에너지특화기업' 지정 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0일 밝힌 것인데요.

기술 수준과 경영 역량, 에너지 중점 산업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업을 선정할 방침입니다.

선정된 기업은 지방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

총매출액에서 에너지 및 관련 산업 비중이 50% 이상인 곳을 대상으로 합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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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틴, “주한 방위비 협상 조기 마무리 추진”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지명자가 취임과 동시에 한국과의 방위비분담 협상을 조기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스틴 지명자는 인준청문회에 동맹과의 협력을 강조하면서 "한국과의 방위비 협상 조기 타결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한 것인데요.

한미 방위비 협상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들어서며 증액 요구 등으로 장기간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이 지명한 로이드 오스틴 지명자는 상원 인준을 받으면 미국의 첫 흑인 국방장관이 됩니다.

(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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