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에 맞춤형 지원
(내외방송=허명구 기자)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을 위해 ‘2021년 화촌면 권역 통합사례관리’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화촌면는 다양한 발굴체계를 통해 지역사회 내 위기가구를 발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나가는 통합사례관리를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8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의료비, 생활지원비, 교육훈련비, 기타 지원비를 집행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화촌면 권역 통합사례관리는 화촌면, 두촌면, 동면 3개 면이 권역형으로 운영 되고 있으며, 일반면인 두촌면, 동면에서 대상자 발굴과 초기상담 및 사후관리역할을 수행, 중심면인 화촌면에서 통합사례관리를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화촌면 권역에서는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하던 23가구에 대해 의료비와 난방유, 전기온수기 등 생활지원비, 보일러 교체, 주거 환경 개선 등 총 1100만원의 사례관리 사업비를 지원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부서 관계자는 "권역 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중심면과 일반면의 협력을 견고히 하고,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공공 및 민간 자원 연계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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