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양대병원서 23명 신규 집단감염 발생...발빠른 역학조사 중
서울 한양대병원서 23명 신규 집단감염 발생...발빠른 역학조사 중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1.01.2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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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대병원에서 23명의 집단감염자들이 속출해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사진=KBS뉴스)
▲ 한양대병원에서 23명의 집단감염자들이 속출해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사진=KBS뉴스)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29일 한양대학교병원에서 23명의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방대본은 현재 역사조사를 하고 있다.

조사 결과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양대병원 관계자는 전날 환자의 보호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데 따라 직원 2000여명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코로나 확산세가 줄어들 때쯤 IM선교회 집단 감염으로 다시 몸살을 앓고 있는 이 국면에 또 다른 집단 감염이 나타나 국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결정하는 기로 앞에 서서 정부의 고민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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