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잠수복·오리발 착용’ 비범한 탈북자 월남
[내외방송 뉴스] ‘잠수복·오리발 착용’ 비범한 탈북자 월남
  • 허수빈 아나운서
  • 승인 2021.02.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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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수복·오리발 착용’ 비범한 탈북자 월남
◆ 법무부, 이재용 부회장 5년간 취업제한
◆ 여가부, 또 뒷북치며 “하버드대 교수 망언 유감”
◆ 비트코인 상승...금 대안책 된다?
◆ 프랑스, ‘이슬람 극단주의’ 법으로 차단한다.

◆ ‘잠수복·오리발 착용’ 비범한 탈북자 월남

북한 남성이 잠수복과 오리발을 끼고 월남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전날(16일) 강원 고성지역 해안가에서 북한인으로 추정되는 남성과 잠수복 그리고 오리발을 발견했다고 밝혔는데요.

잠수복을 착용했더라도 일반적으로 겨울 바다를 건너기 어렵기 때문에 군정보 당국은 남성의 신원 확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에도 한 남성이 기계체조 급 몸놀림으로 3m 높이의 철책을 넘어 월남했는데요.

해당 남성과 이번 월남 남성 모두 귀순 의사를 밝힌 상태입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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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 이재용 부회장 5년간 취업제한

법무부가 국정농단 사건으로 실형을 확정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측에 취업제한을 통보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박근혜 대통령 측에 회사 자금을 횡령해 전달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는데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14조에는 5억원 이상의 횡령·배임 등을 저지르면 징역형이 종료되거나 집행을 받지 않기로 확정된 날부터 5년간 취업을 제한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은 내년 7월 만기 출소 후 2027년 하반기에나 경영 복귀가 가능할 예정입니다.

◆ 여가부, 또 뒷북치며 “하버드대 교수 망언 유감”

여가부가 위안부를 자발적 매춘부라고 주장한 하버드 교수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했습니다.

망언이 있은 지 2주도 더 지난 16일 만인데요.

일본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위안부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회부해 달라고 기자회견을 열자 이 같은 입장문을 낸 것입니다.

여성가족부는 입장문을 통해 이용수 할머니와 피해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창취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어서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 발언에는 유감이라고 전했습니다.

지속되는 여가부의 뒷북 대응에 정치권 안팎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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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상승...금 대안책 된다?

비트코인이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금을 대신할 수 있다는 주장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6일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에서 한때 5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4분기 170% 상승한 데 이어 올해는 70% 넘게 더 오르고 있는데요.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는 비트코인이 금과의 경쟁자로 떠올랐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장기적으로 14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는데요.

비트코인 강세와 달리 금은 1800달러 선이 다시 무너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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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이슬람 극단주의’ 법으로 차단한다.

프랑스 정부가 이슬람 극단주의 근절에 나섰습니다.

이슬람 극단주의자에 의한 사회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재발을 막기 위한 법안이 나온 건데요.

현지시간으로 16일, 하원에서 '공화국 원칙 강화 법안'이 가결되면서 상원으로 넘어갔습니다.

총 51개 조항으로 이뤄진 법안에는 3세 이상부터는 프랑스 정규교육을 받아야 하고 필요시 종교 시설 운영을 중단하는 방안 등 광범위한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법안 초안을 작성한 제랄드 다르마냉 내무부 장관은 "공화국을 위해 필요한 법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유럽·뉴질랜드 미역 조상은 ‘한국 미역’

유럽과 뉴질랜드에 자생하는 미역의 조상이 한국 미역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해양수산부와 성균관대 교수 연구팀이 미역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된 것인데요.

한국과 유럽 그리고 뉴질랜드 미역 총 41개 유전체를 해독했더니 유전적 특성이 매우 유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표준유전체 해독으로 미역의 기원을 밝혀낸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연구팀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신품종 개발과 학계 연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진행=허수빈 아나운서 /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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