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국내 접종 시작
[내외방송 뉴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국내 접종 시작
  • 허수빈 아나운서
  • 승인 2021.02.2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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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국내 접종 시작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오늘 4차 합동토론
◆ 검찰 수사권 축소...경찰 전담수사 ‘국가수사본부’ 시작
◆ 미국 국채금리 인상에 증시 절벽
◆ 미국 법원, 군함 나포 북한 “23억달러 배상하라”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국내 접종 시작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오늘(26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요양병원과 재활시설 만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그리고 의료진이 접종 대상인데요.

어제 전국 보건소와 요양병원에 배송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8만 1500명분입니다.

이중 오늘 하루 5200명의 접종이 이뤄질 예정인데요.

닷새 안에 전국 292개 요양병원에서도 접종이 진행됩니다.

한편 화이자 백신 5만 8000여명분도 오늘 낮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화이자 접종은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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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오늘 4차 합동토론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 후보들이 오늘 합동토론을 벌입니다.

나경원, 오세훈, 오신환, 조은희 후보 등은 이날 오후 3시 40분부터 '서울을 바꾸는 힘, 비전 토론'을 진행하는데요.

4인이 함께 토론하는 방식입니다.

국민의힘은 다음 달 1일 열리는 토론을 끝으로 선거운동을 마무리합니다.

한편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 간 토론에서는 박형준 예비후보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국민의힘은 다음 달 2~3일 여론조사를 거쳐 4일 부산시장 최종후보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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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수사권 축소...경찰 전담수사 ‘국가수사본부’ 시작

남구준 초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 임기가 오늘(26일)부터 시작됩니다.

지난 25일 문재인 대통령은 남 본부장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

국가수사본부(국수본)은 경찰 수사 전담기구로 경찰이 수사를 총괄하는 기관인데요.

이로써 경찰은 검찰의 지휘를 받지 않고 자체적으로 사건을 종결할 수 있게 됐습니다.

문재인정부 들어 국가수사본부, 공수처, 중수청 등 새로운 사정기관이 잇달아 신설·추진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검찰의 수사권은 더 축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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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국채금리 인상에 증시 절벽

미국 국채금리 급등으로 뉴욕증시가 또다시 크게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간 2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1.75% 하락한 3만 140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 지수 역시 2.45% 떨어진 3829에, 나스닥 지수는 3.52% 떨어진 1만 3119에 마감됐습니다.

이 같은 급등은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장중 1.6%까지 뛰어오른 영향인데요.

최근 미국의 경제 회복과 물가 상승 전망으로 금리가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미 금리 상승에 대한 부담이 국내외 증시에 지속해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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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법원, 군함 나포 북한 “23억달러 배상하라”

미연방법원이 북한의 ‘푸에블로호 나포 사건’과 관련해 북한에 23억 달러(2조 5000억원)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푸에블로호는 미 해군 소속 정보수집함인데요.

1968년 북한 해안 40km 거리의 동해상에서 업무 수행 중에 위협을 받고 나포됐습니다.

북한은 미국으로부터 북한 영해에 침범한 것을 사과하는 사죄문을 받고서야 나포를 철회했는데요.

탑승자 82명과 사망 유해 1구가 미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생존한 선원과 유가족은 나포 당시 고문과 가혹행위를 당했다며 북한을 상대로 집단소송 냈고 현지 시간 25일 배상 판결을 받았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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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킨백 짝퉁 만든 에르메스 전 직원 기소

위조 명품을 흔히 짝퉁이라고 하죠.

버킨백 위조 조직을 운영한 에르메스 전 직원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프랑스 법원은 가짜 명품백을 제작해 판매한 로맹에게 징역 6년에 벌금 150만유로(약 20억원)를 선고했는데요.

로맹은 에르메스 전직원 8명과 위조가방을 만들어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악어가죽으로 만든 버킨백은 명품브랜드 에르메스를 대표하는 가방으로 정품이 수억원까지 호가하는데요.

로맹은 하나에 2만유로(약 2700만원)에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렇게 판매한 범죄 수익금은 240만유로(약 32억 5000만원)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진행=허수빈 아나운서 /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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