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코로나 확진자, 전날 대비 20명 줄어 424명 기록
4일 코로나 확진자, 전날 대비 20명 줄어 424명 기록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1.03.0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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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 4일 0시 기준
지역발생 401명, 해외유입 23명
▲ 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과 같은 400명대를 유지, 424명을 기록했다. (사진=내외방송DB)
▲ 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과 같은 400명대를 유지, 424명을 기록했다. (사진=내외방송DB)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4일 신규 확진자는 전날과 같이 400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24명, 누적 9만124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444명에 비해 20명 줄었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3차 대유행’을 맞아 대폭 증가하다가 지난해 12월 25일 정점을 찍고, 새해 들어 이틀을 제외한 매일 1000명대 아래를 유지해오는 등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대폭 줄었다. 그간 300~400명대를 오르내리다가 IM선교회발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는 바람에 일일 신규 확진자는 500명대까지 치솟는 등 영향이 컸다. 이후 300~400명대를 오르내렸고, 200명대로 소폭 감소한 날도 있었다. 다시 500명대로 치솟았다가 300~400명대로 유지, 이틀 동안 6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뒤 소폭 줄어든 300~400명대로 다시 진입해 유지 중이다.

여기저기서 터지는 크고 작은 집단 감염, 일상생활 감염 등이 많아졌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까지 늘어나 평균 300~400명대를 거의 매일 웃도는 상황이라 해도 늘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설 연휴 후 빠른 확산세로 600명대를 넘겼고 하루 만에 500명대로 줄어들고 다시 300~400명대로 소폭 줄었지만 집단감염은 지속세라 마음을 놓을 수 없는 불안정한 상황이다.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이 401명 해외유입이 23명을 기록했다.

2월 26일부터 3월 4일까지 최근 일주일 추이를 일별로 보면 388명→415명→355명→355명→344명→444명→424명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177명, 서울 117명, 인천 18명 등이다.

비수도권은 대구 19명, 부산 17명, 광주 6명, 대전 3명, 세종 0명, 우산 0명, 강원 6명, 충북 12명, 경남 9명, 충남 2명, 전북 6명, 경북 5명, 제주 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23명 중 6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진이 확인됐고, 나머지 17명은 지역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 격리 도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요 감염 사례는 가족, 지인 모임 등 일상 공간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됐다.

경기 동두천시가 지역내 외국인 39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데, 여기서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103명으로 증가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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