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오세훈 vs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구체화
[내외방송 뉴스] 오세훈 vs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구체화
  • 허수빈 아나운서
  • 승인 2021.03.0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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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vs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구체화
◆ 정부 부채비율, 공무원·군인연금 포함하면 91%
◆ 'LH 직원 땅투기 의혹' 전수조사 착수
◆ ‘거짓해명’ 논란 김명수, 오늘 입 열까
◆ 중국 양회 개막...시진핑 집권 공고화

◆ 오세훈 vs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구체화

국민의힘이 4·7 재보궐 선거에 나설 최종 후보를 발표했습니다.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에 각각 오세훈 후보와 박형준 후보가 선출됐는데요.

오 후보는 41.64%의 득표로 1위를 차지했고 박 후보는 54.40%로 1위에 올랐습니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단일화 구상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앞서 오 후보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당내 후보가 결정되면 추진 방안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오세훈 안철수 양강구도가 결정되며 야당 단일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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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부채비율, 공무원·군인연금 포함하면 91%

실질적인 우리나라 정부 부채비율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90%를 넘어선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민간 싱크탱크 'K-정책 플랫폼(K-Policy Platform)'의 박형수 원장(연세대 객원교수)은 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자료를 발표했는데요.

박 원장은 “우리나라는 공무원연금과 군인연금이 고갈됐기 때문에 매년 3조 6000억원 가량의 세금이 해당 비용으로 충당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진행된 충당부채 규모는 총 944조 2000억원에 달하는데요.

이를 포함하면 정부 부채비율은 91.4%까지 상승합니다.

OECD 국가 평균치인 80.9%를 10% 가까이 웃도는 수치입니다.

이중 상환 부담이 없는 금융성 채무를 제외하더라도 정부 부채비율은 75%에 달합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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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 직원 땅투기 의혹' 전수조사 착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땅투기 의혹과 관련해 정부합동조사단이 오늘(4일) 출범합니다.

LH공사 일부 직원들은 정부가 지정한 신도시에 100억원대 땅을 계획 투기한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공공이 주도하면 공정하다”던 정부의 말과 다른 결과에 국민의 불신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신을 잡기 위해 총리실을 주축으로 조사단을 구성하고 정세균 국무총리가 직접 상황을 관리할 예정입니다.

전수조사 대상은 국토교통부와 LH, 경기도개발공사 등 관계 공공기관과 3기 신도시가 있는 경기도와 인천시 등의 지자체로 확대할 전망입니다.

◆ ‘거짓해명’ 논란 김명수, 오늘 입 열까

김명수 대법원장이 오늘(4일) 전국법원장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부터 김 대법원장 주재로 전국법원장회의가 진행됐는데요.

주요 현안을 보고받는 자리이지만 이른바 ‘거짓 해명’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이 있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 대법원장은 지난달 국회에서 탄핵이 진행돼야 한다는 이유로 임성근 전 부장판사의 사표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의혹이 일자 '사표를 받은 사실이 없고 탄핵을 언급하지도 않았다'는 취지로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발언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돼 논란이 됐습니다.

◆ 중국 양회 개막...시진핑 집권 공고화

중국의 최대 연례 정치행사인 양회가 오늘(4일)부터 시작됩니다.

양회는 중국에서 매년 3월에 진행되는 행사인데요.

국가 운영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올해 양회에서는 중국의 경제발전을 위한 14차 5개년 계획을 승인할 예정인데요.

미국과의 경쟁에 대비한 기술자립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중국의 최고 지도체제를 결정하는 공산당 당대회를 1년여 앞두고 진행되는 만큼

시진핑 주석 장기 집권을 위한 권력 공고화가 본격화 될 전망입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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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술 바람에 와인 수입량 사상최대

지난해 와인 수입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되고 있는데요.

지난해 와인 수입량은 5만 4127t, 수입액은 3억 3000만 달러였습니다.

전년보다 각각 24.4%, 27.3% 증가한 수치입니다.

가격대도 10만원이 넘는 고가와 1만~2만원대 저가로 양분화 되던 것과 달리 5만원대 중저가 소비가 크게 늘었다는데요.

이에 따라 유통업계도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진행=허수빈 아나운서 /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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